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단장 안상훈)은 음악대학 사회공헌형 교과목의 일환으로 지난 11월 한 달간, 우리 주변의 이웃을 찾아가 한국의 소리를 전달하며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사회공헌 음악회를 진행했다.
<국악실내악(이예진 교수)>은 서울대 음악대학 국악과가 개설하고 공헌단이 지원하는 사회공헌형 교과목 강의 중 하나로, 국악공연이 필요한 곳에 학생들이 찾아가 재능나눔을 실천하는 수업이다.
이번 연주회는 11월 5일(월) 건국대병원을 시작으로 20일(화) 시니어스 강서타워, 26일(월)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에서 열렸다.
국악실내악 수강생들은 샤락(樂)과 이플팀으로 나누어 국악을 향유할 기회가 적었던 이들에게 국악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목적으로 다양한 레파토리의 음악을 준비하였다. 또한 학생들은 스스로 연주회 프로그램을 구상하는 등 공연을 기획하는 연습을 하며 주체적인 음악활동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질 수 있었다.
샤락(樂)의 대표 김종록 학생은“음악을 통해 다양한 문화와 화합하는 장을 마련하고 싶다”며 국악 연주를 통한 사회공헌의 뜻을 밝혔다.
공헌단은 서울대생들을 사회의 선한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적정기술의 적용, 지속가능한 봉사활동 등을 목표로 국내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회공헌형 교과목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http://snusr.snu.ac.kr) 또는 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 글로벌사회서비스센터(880-2993)로 문의하면 된다.
자료제공 : 글로벌사회공헌단(02-880-2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