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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도서관, 제4회 저자에게 듣는다 「출판문화원 저술강연 개최」(12/17)

2020.12.15

중앙도서관(관장 김명환)은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원장 정병설)과 함께 2020년 12월 17일(목) 오후 3시「제4회 저자에게 듣는다 –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저술강연」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춰 실시간 비대면 강의로 진행된다.

중앙도서관은 지식정보와 문화콘텐츠가 함께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서의 이미지를 높이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있다.‘저자에게 듣는다 –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저술강연’은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에서 출간한 도서의 저자(혹은 역자)인 서울대학교 교수를 초청하여 서울대학교 구성원들에게 출판물과 관련한 다양한 사회, 과학적 지식을 전달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제4회 저자에게 듣는다 대상 도서『한국 온돌의 역사』는 고대 북옥저부터 근대 이전 조선시대까지 2천 년 이상에 걸친 온돌의 전체 역사를 체계화하였다.이 책의 저자인 송기호 교수(서울대학교 국사학과)는 17년에 걸친 작업 끝에‘최초의 온돌 통사’를 내놓았다. 이 책은 단순한 자료집에 그치지 않는‘온돌 통사’로, 기계적인 정리에 그치지 않고 역사의 흐름에 대한 거시적인 시야를 담아냈다.

‘나의 온돌사 연구’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송기호 교수가 온돌 역사는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온돌 역사를 어떻게 연구했는지, 온돌이 끼친 생활상의 변화는 무엇인지를 중심으로 자신의 온돌사 연구 궤적을 돌아볼 예정이다. 강연은 중앙도서관 유튜브채널(youtube.com/snulibrary)에서 12월 17일(목) 오후 3시에 실시간 송출된다.

문의: 기획홍보실(담당: 박선희, 880-5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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