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기원 미래자동차기술연구센터 이경수 교수팀(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과 현대자동차 공동연구팀이 발표한 자율주행 안전제어 기술관련 논문이 지난 4월 4일(화) 미국에서 열린 SAE 2017 World Congress and Exhibition(미국자동차공학회 주최, 국제 자동차 부품 박람회) 시상식에서 최고논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연구팀이 발표한 논문은 ‘주변 차량의 확률 예측을 기반으로 한 안전한 자율주행 기술(Automated Driving Control in Safe Driving Envelope based on Probabilistic Prediction of Surrounding Vehicle Behaviors)’이란 제목으로 자동차전자 분야에서 1년간 발표된 논문중에서 가장 의미있는 논문으로 인정 받은 것이다. 이 논문은 자율주행차가 도로를 주행하면서 스스로 위험 상황에 대처하는 안전제어 기술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지난 5월 국내 최초로 성공한 자율주행차량 고속도로 시험주행 결과를 토대로 작성되었다.
이 교수는 현재, 융기원 미래자동차기술연구센터장 및 판교제로시티 자율주행 추진단장을 겸임하며 융기원 김재환 박사와 함께 경기도 4차산업혁명의 시발점이 될 ‘판교제로시티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조성’ 연구사업을 이끌고 있으며 자율주행 안전제어 기술을 전기자동차에 적용해 일반도로에서도 안전한 자율주행이 가능하도록 연구중에 있다.
자료제공 :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http://aict.sn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