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사회공헌단(단장 안상훈, 이하 공헌단)은 호암교수회관 컨벤션센터에서 복지국가시대 대학사회공헌의 역할에 대한 주제로 <대학사회공헌 국제 심포지엄 (International Symposium on University Social Responsibility: ISUSR)>를 개최했다.
본 심포지엄은 민간영역의 대표적 조직인 대학이 지식자원과 인적자원을 사회공헌 실천을 통해 사회에 환원함으로 국민들의 복지에 대한 욕구 충족과 경제적, 사회적으로 지속가능한 한국형 복지국가 모형 구축에 기여할 필요가 있어 기획되었다.
심포지엄은 주제별 세션과 기조세션으로 나뉘어 주제별 세션에서는 사회적경제, 서비스러닝, 적정기술에 대하여 사회공헌과 연관하여 논의하였고, 기조세션에는 해외연자를 중심으로 복지국가와 대학사회공헌, 그리고 서비스러닝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하였다.
글로벌사회공헌단 안상훈 단장은 ‘본 심포지엄은 대학의 사회공헌의 의미와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장으로 대학사회공헌에 대한 깊은 성찰과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서 공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Sven E O Hort 교수(Sweden), Jen-Der Lue 교수(Taiwan)이 복지국가시대 대학사회공헌의 역할에 대한 발표와 동아시아의 대학사회공헌의 역할에 대하여 강연을 하였다. Andrew Furco 교수(USA)는 서비스러닝에 대한 전문성으로 심도 있는 내용을 공유하였다.
주제별 세션 중 적정기술 세션은 안성훈 글로벌사회공헌단 센터장이 사회를 진행하였고 신선경 교수(한국기술교육대학교) 및 송위진 박사(STEPI)가 적정기술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 사례와 사회문제 해결형 연구개발과 리빙랩, 그리고 대학이라는 주제로 발표하였다.
주제별 세션 중 사회적경제 세션은 동서대학교 김영미 교수가 사회를 진행하였고 장종익 교수(한신대학교)와 박종연 전문위원(글로벌사회공헌단)이 사회적경제를 활용한 대학의 활동사례를 공유하였고, 김왕의 이사(사회적협동조합)는 지역대학과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 대하여 부산사례를 중심으로 발표하였다.
주제별 세션 중 서비스러닝 세션은 박혜준 서울대학교 아동가족학과 교수가 사회를 진행하였고 서울여대 박승호 교수, 서울대 조성일 교수, 서울시립대 이재진 연구교수가 각 대학별 서비스러닝 사례를 공유하였다.
공헌단 관계자는 ‘IGSR 창단 4주년을 맞이하여 대학사회공헌의 의미에 대해서 다시 한 번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4년에 대한 방향성을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소감을 남겼다.
자료제공 : 글로벌사회공헌단(880-29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