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 부설학교진흥원 · 뤼이드, 공교육에 최적화된 AI 기술연구 및 솔루션 개발 협력
- 개인맞춤형 공교육 솔루션 구축으로 학습효과는 물론 비대면 교육 문제점까지 극복할 것
코로나19로 새로운 환경을 맞이하고 있는 공교육 현장에 AI 도입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효과를 끌어올리고,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움직임이 시작됐다.
본교 부설학교진흥원은 AI 튜터 솔루션 기업 뤼이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AI 기반의 초중고 학습 프로그램 개발' ,‘AI 학습에 최적화된 콘텐츠 제작' , ‘실질적 학습 성과 검증 실험' 등 공교육 혁신을 위한 AI 기술의 도입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은숙 서울대 부설학교진흥원 부원장(왼쪽)과 임정현 뤼이드 부대표(오른쪽)가 MOU를 체결하였다.
협약식은 지난 9월 22일(화) 서울 삼성동 뤼이드 본사에서 이은숙 서울대 부설학교진흥원 부원장과 임정현 뤼이드 부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본교 부설학교진흥원은 서울대학교 소속의 부설초, 부설중, 부설여중, 부설고 등 4개 부설학교를 통할 및 지원하는 역할과 더불어 공교육을 선도하는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자 올해 설립되었다. 서울대 부설학교진흥원은 대학과 초중등학교를 연계하여 공교육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는 유일한 기관이다.
현재 현장교육연구, 대학협력연구, 교원역량강화 사업 등을 추진 중인 서울대학교 부설학교진흥원은 공교육 현장에서의 강력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공교육에 보다 혁신적인 AI기반 솔루션을 실질적으로 적용하기 위한 연구 및 기술 개발 등의 제반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부설학교진흥원 조영달 원장은“코로나 시대 가장 큰 변화를 겪고 있는 곳이 바로 공교육 현장인데, 뤼이드와의 협력을 통해 AI 기술을 중심으로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여 어떤 환경에서든 모든 학생이 학업역량을 성취할 수 있는 공교육 환경을 주도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협약에 대해 뤼이드 장영준 대표는“서울대 부설학교진흥원과 공교육 혁신을 위한 AI 개발을 함께한다는 것 자체로 큰 사명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진흥원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공교육 현장에서 실질적인 학습효과를 볼 수 있는 AI 기술이 도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향후 양측은 지속적인 공동 연구로 AI 기반의 개인화된 학습 환경을 구축해 학습 효과를 높이는 것은 물론, 현재 비대면 학습으로 인해 발생하는 학습효율 저하, 학력 격차 등의 문제들도 함께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자료제공 : 부설학교진흥원(02-6310-1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