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도서관(관장 김명환)은 다양성위원회(위원장 전화숙)와 함께 2020년 9월 18일(금) 오후 2시 「제12회 저자와 함께하는 중앙도서관 북 콘서트 – 다양성위원회 추천 염운옥편」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춰 실시간 비대면 강의로 진행된다.
중앙도서관은 지식정보와 문화콘텐츠가 함께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서의 이미지를 높이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자「문화가 함께하는 도서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문화가 함께하는 도서관」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중앙도서관 북 콘서트’는 저명 학자 또는 이슈 저작의 저자를 초청하여 저자 특강 및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하여 대학 구성원들의 독서문화 확산 및 교양 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제12회 북 콘서트 대상 도서인『낙인찍힌 몸』은 2020년 3~4월 진행된‘다양성위원회 주관 다양성 도서 추천사 공모전’수상작 중 한 권이다. 염운옥 저자는 현재 고려대 문과대학에서 강의하고 있으며, 역사 속의 몸에 관심을 두고 우생학과 인종주의에 관해 연구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생명에도 계급이 있는가』,『몸으로 역사를 읽다』(공저) 등이 있다.
‘인종주의를 넘어, 다양한 몸들의 공존을 향해’를 주제로 한 이번 북 콘서트는 서울대 사회과학대학 조동준 교수의 사회로 사전신청을 통해 받은 질문과 실시간 온라인 참여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염운옥 저자와 주고받으며 강연에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문의: 기획홍보실(02-880-52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