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캠퍼스 주요 소식

경력개발센터(센터장: 이찬 교수, 산업인력개발학 전공)에서는 외교 및 법조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하여, 지난 6월 25일(목)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외교관후보자 및 예비법조인을 위한 공직진출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학생들의 공직 진출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한 이번 행사는 본교 재학생 162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준비 방법 및 외교관의 구체적인 업무에 관하여 소개하였으며, 2부에서는 로스쿨 준비방법과 졸업 후 진로 및 직무에 관하여 구체적인 정보를 전달하였다.

로스쿨편의 경우 프로그램 신청 페이지를 오픈 하자마자 마감되었으며, 외교관편 또한 대량메일 홍보 등을 통하여 타 프로그램보다 빠르게 마감되어 학생들의 높은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1~4학년까지 골고루 참여하는 경향이 나타났는데, 이는 저학년부터 진로에 대한 고민과 관심이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COVID-19로 인하여 이날 강의는 줌을 통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어 학생들이 원하는 장소에서 강의를 들을 수 있었고, 채팅창을 통한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 확보로 인하여 신청에 대한 관심도 만큼이나 만족도가 4.8점으로(5점 만점) 매우 높게 나타났다.

이날 외교관 편에서는 외교부 국제경제국 다자경제기구과 재직중인 외교사무관과 국립외교원에 재직 중인 외교관 후보자가 강사로 참석하였다. 국립외교원 후보자 과정 중인 동문은 최근 시험 정보 및 팁들을 상세하게 공유해줌으로써 학생들 반응이 좋았으며, 현직 외교사무관은 외교관의 업무나 외교부 분위기에 대하여 많은 정보를 주고 현실적인 내용을 알려주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학생들의 피드백이 많았다.

로스쿨 편에서는 서울대 로스쿨 학생회장과 재판연구원 재직 경험이 있는 김앤장 법률사무소의 변호사가 강사로 참석하였다. 로스쿨 입학 관련 강의에서는 최근 입시정보 및 자기소개서 작성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었으며, 졸업 후 진로관련 강의에서는 학생들이 많은 정보를 알 수 없었던 재판연구원 포함 법조계와 관련된 진로에 대하여 새로운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어 유익하였다는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

[사진 1. 외교관 편 강의]	[사진 2. 외교관 편 질의응답]
[사진 3. 법조인 편 강의]	[사진 4. 법조인 편 강의2]

공직진출지원 프로그램은 국가고시에 합격한 선배들을 초빙하여 학생들에게 시험 준비 방법 및 구체적인 업무 소개의 장을 제공하는 경력개발센터의 대표적인 진로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1학기에는 외교관후보자 및 예비법조인을 위한 공직진출지원 프로그램과 소규모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학기에는 5급행정 공직 진출 지원 프로그램 및 모의면접워크숍을 운영 예정으로, 공직진출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또한 경력개발센터는 학생들의 진로프로그램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매년 다양한 진로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실시하고 있다. 특별히 이번 학기 중 학업으로 인하여 취업준비가 부족한 학생들은 하계 방학에 집중적으로 취업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하계취업캠프, 글로벌 역량강화캠프가 개최 예정으로 많은 참여 바라며, 이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경력개발센터 홈페이지(http://career.snu.ac.kr)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자료제공 : 경력개발센터 진로상담부(02-880-9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