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대학(학장, 이재영)은 제2회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문학상 수상자로“오늘은 잘 모르겠어”(문학과지성사, 2017)를 펴낸 심보선 시인을 선정했다.
심보선 시인은 시집 "오늘은 잘 모르겠어”의 본질적 언어의 세계를 통하여 고통스러운 시대적 현실을 딛고 차원 높은 진실을 향해 나아가고자 하는 구도자적 정신의 세계를 구축함으로써 서울대인의 인문학적 인식을 높이고 한국문학의 발전에 이바지하였다.
이번 선정은 인문대학 문학상 선정위원회(방민호, 민은경, 정병설, 김월회, 유요한)에서 여러 후보자를 놓고 깊은 논의를 거친 끝에 이루어졌다.
자료제공 : 인문대학(02-880-6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