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정 총장과 최경준 대표변호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법무법인 양헌(Kim Chang & Lee) 최경준(법학 학사 1979-1983) 대표변호사가 법학전문대학원에 ‘Kim Chang & Lee 기금’ 5억원을 약정하고 2억원을 쾌척했다. 이에 서울대는 5월 18일(월), 모교에 방문한 최경준 동문 부부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최경준 대표변호사는 “우리나라를 선도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의 미래에 투자하는 것이 곧 대한민국 법조계를 위한 일이라 생각해 왔다.”라며 “단순한 법률이론과 판례를 주입하는 기술을 가르치기보다는 학생들이 스스로 연구하며 배우고, 자기 주도적으로 사고하는 습관을 체득하도록 교육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세정 총장은 “한국 최초 로펌인 법무법인 김장리를 이끄시며 국내외 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의 귀감이 되신 변호사님의 소중한 기금은 귀한 뜻을 담아 우리 사회의 미래를 짊어질 법학도를 양성하는데 활용하겠다.”라고 밝혔다.
국내 최초 로펌인 법무법인 김장리의 대표로 활동하던 최경준 변호사는 2008년 금융전문 로펌인 법무법인 평산과 합병한 후 통합 로펌인 법무법인 양헌의 대표변호사로 활동해왔다. 최 변호사는 외국인투자 및 투자회수, 합작투자 계약, 기술이전 계약, 기업의 인수 및 합병 등 외국기업을 상대로 한 한국 법규에 관한 자문업무 및 굵직한 국내외 소송을 담당하며 우리나라 법무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고 그 위상을 높이고 있다.
자료제공 : 발전기금(02-871-1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