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과대학 최원갑(섬유공학 학사 55입, 前 최신물산 회장) 동문이 서울대 연구기금인 ‘든든한 기부’에 1억원을 쾌척했다. 또한 최 동문은 학교를 방문해 직접 기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추가로 장학기금인 ‘만만한 기부’에도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이에 서울대는 4월 14일(화)에 모교에 방문한 최원갑 동문 부부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최원갑 동문은 “학교 소식지를 보고 미래 혁신을 위한 연구기금인 학교의 든든한 기부 사업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동기를 밝힌 뒤 “후배들이 서울대에 대한 사명감을 갖고 목적한 바를 이루길 바란다.”며 “서울대가 세계 일류로 성장하는 일에 지원하는 것은 대한민국 산업 발전과 인류 미래 성장에 꼭 필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오세정 총장은 “모교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한 회장님의 사랑과 헌신에 경의를 표한다.”며 “기부해주신 기금은 서울대가 글로벌 창의공동체로서 세계 최고의 연구를 펼치는 데 소중하게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최원갑 동문은 1975년 의류수출업체인 최신물산을 설립하고 2018년까지 회사를 운영해왔다. 편조의복(니트) 제조 및 무역업체인 최신물산을 우리나라 대표 무역 기업으로 성장시킨 최 동문은 아산병원에도 건립기금 5,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 사진설명: 오세정 총장과 최원갑 동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제공 : 발전기금(02-871-1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