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대학원 이기영(농생물학 학사 1982-1986, 보건대학원 석사 1986-1988) 원장이 후학양성과 대학원 발전을 위한 보건대학원 ‘가지현 이기영 발전기금’ 1억원을 약정했다. 보건대학원은 새롭게 임명된 이기영 원장의 기부로 기관장 및 교수들의 기부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서울대는 1월 13일(월) 관악캠퍼스에서 오세정 총장을 비롯해 보건대학원 이기영 원장 및 주요 교내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기영 원장은 미국 미시건대 석사, 하버드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서울대에 부임 후 교육자로서 많은 후학들을 양성하고 있다. 또한 한국환경보건학회 회장, 한국실내환경학회 이사, 대한금연학회 이사, 대기환경학회 이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의 환경보건산업 발전에 헌신하고 있다.
이기영 원장은 “기부는 내부에서부터 시작돼 자연스럽게 교내, 동문 사회로 확산되는 것이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기부의 소회를 밝힌 뒤 “이러한 내부 기금이 발판이 되어 우리 대학원이 한국과 세계 인류를 위한 학문 발전에 선구자 역할을 하는 초석을 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감사패 전달 후 오세정 총장과 이기영 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제공 : 발전기금(02-871-1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