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부 정해문(생물교육과 학사 1958-1962) 명예교수와 김옥진(생물교육과 학사 1958-1962) 동문 부부가 후배들을 위한 ‘정해문 김옥진 장학기금’ 1억2,000만원을 쾌척했다.
이에 서울대는 1월 13일(월) 관악캠퍼스에서 오세정 총장을 비롯해 정해문 교수와 김옥진 동문 및 주요 교내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식을 개최했다.
정해문 명예교수는 미국 인디애나대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서울대에 부임 후 교육자로서 많은 후학들을 양성했다. 또한 한국통합생물학회 회장, 한국유전학회 회장, 한국동물학회 회장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생물학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정해문 명예교수는 “학창시절부터 꾸준히 몸담은 모교에서 교육자와 연구자로 거둔 성과를 베풀 수 있어 뜻깊다.”며 기부에 대한 소회를 밝힌 뒤 “이번 기금이 후배이자 제자인 서울대 인재들에게 더 넓은 세계를 향한 도전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감사패 전달 후 오세정 총장과 정해문, 김옥진 동문 부부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제공 : 발전기금(02-871-1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