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성위원회는 2학기 초 인턴 20명을 선발하여 2기 학생 인턴십을 운영하였고, 지난 12월 19일(목) 저녁 수료식을 개최하였다. 학생 인턴십은 학내 배려와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학생참여 활동의 필요성과 ‘학생들 간 벽 허물기’를 주제로 학생들이 서로 화합하는 문화를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매 학기 운영하고 있다. 2기 인턴 20명에는 대학원생 3명, 외국인 학생 3명이 포함되어 있다.
인턴의 주요활동은 다양성교육과 학내 다양성 관련 세미나에 참여하는 공통활동(20시간 내외), 학생들 스스로 팀별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실행해 보는 자율활동(20시간 내외) 등 13주 동안 총 40시간을 이수하는 것이다. 지난 1학기에는 팀별 자율활동을 조정하고 지원하는 기획단이 운영되었다면, 이번 학기에는 홍보팀을 별도로 모집한 것이 특징이다. 인턴들은 공통활동으로 인턴십을 학내 구성원에게 홍보하는 행사를 11월 7일 자하연 앞에서 진행하였고, 자율활동 3팀은 각각 ‘서울대 방탈출(SNU Escape)’, ‘다양성을 묻다’, ‘비건 장터 피크닉’ 행사를 운영하였다.
공통활동 ‘인턴십 홍보’ 서울대 방탈출 비건 장터 ‘피크닉’
수료식은 홍기선 위원장님의 사회로 지난 3개월 간 인턴활동 소감을 돌아가면서 발표하고, 이후 인턴십 운영에 참고할 만한 개선점과 학교에 바라는 점 등을 청취하였다. 수료증을 수여하면서 수료식은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마무리되었다.
자료제공 : 다양성위원회(http://diversity.sn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