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학전문대학원, ‘서울법대 모의법정 대회’ 첫 개최
- 동문 재상봉 행사 성료, 법대 동문들의 교류 협력의 장
법학전문대학원(원장 장승화)은 실무교육의 내실화를 다지며 학생들에게 유익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2019년 11월 16일(토) 오후 3시부터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100주년 기념관 주산홀에서 제1회 ‘서울법대 모의법정 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모의법정 대회는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이 로스쿨 개원 10주년을 맞이하여 로스쿨 실무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처음 열리는 대회이다.
<모의재판> 교과목을 수강하는 법학전문대학원 2학년 재학생 전원이 3-5인씩 팀을 이루어 예선에 참가하였으며, 2019. 11. 2.(토) 본선에는 각 강좌에서 선발된 각 1팀씩 총 8개의 팀(총 36명)이 진출하여 토너먼트로 8강과 4강 대회를 거쳤으며, 4강에서 승리한 두 팀이 결승전에 참여하였다.
결승전은 동문 법조 선배들인 전·현직 대법관을 재판관으로 모시고 진행되었다. 결승전에 오른 원고팀(김보연, 김다빈, 송희권, 여인영)과 피고팀(이동명, 김민혜, 이도감, 전세은, 최다솜)은 4분의 서울법대 출신 전현직 대법관들(양창수 대법관, 김용덕 대법관, 김재형 대법관, 김소영 대법관) 앞에서 열띤 경연을 벌였다. 특히, 이번 모의법정 대회 결승전에는 많은 동문 법조 선배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결승전 후 선후배들이 어우러지는 만찬 자리도 마련되었다.
모의법정 대회를 주최한 장승화 원장은 환영사에서 “모의법정대회를 통해 로스쿨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협업하는 소중한 경험을 갖고 소송실무연습의 장으로 활용하기 바란다”고 말했고, 조대연 서울법대 동창회장은 축사에서 “오늘 개최된 모의법정 대회가 전문성이 충만한 법률가를 양성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 법학전문대학원(02-880-75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