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KAITS)는 23일 이사회를 열고 5대 회장에 박희재 서울대 교수를 선임했다.
박 회장은 서울대 학·석사를 거쳐 영국 맨체스터대에서 기계공학 박사 학위 후 서울대 기계공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서울대 1호 벤처 기업인 에스엔유프리시젼을 창업했으며 2013년 산업통상자원부 R&D 전략기획단장, 2016년부터 청년희망재단 이사장으로 활동했다. 박 회장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승인을 받아 3월 취임한다.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는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2007년 10월 설립, 회장과 상임부회장 등 임원진을 비롯해 △산업기술보호실 △중소기업기술지킴센터 △교육·정보실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