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봉찬(사진) 서울대 경영대 교수가 한국증권학회 제34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오는 3월1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1년이다. 증권학회는 지난 1976년 창립해 올해 41주년을 맞았고 학계와 업계 회원이 1,420여명에 달하는 재무·금융 분야의 학회다. 고 신임 회장은 서울대 경영대 증권금융연구소장,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위원, 한국거래소 주가지수운영위원장, 국민연금 투자정책전문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신도리코와 에스에프에이의 사외이사를 겸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