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공과대학은 이 대학 건축학과 홍성걸 교수 연구팀(강성훈 박사)이 '건축 외장용 초고성능 콘크리트'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초고성능 콘크리트는 일반 콘크리트보다 강도가 강하고 유동성은 크다.
연구팀은 인장(물체가 늘어지는 현상)에 저항하는 성능을 강화, 일반 콘크리트의 5∼10배에 달하는 강도와 유동성, 내구성은 유지하면서 원하는 형상, 색상, 질감을 표현할 수 있는 외장용 초고성능 콘크리트를 만들었다.
홍 교수는 "외장용 초고성능 콘크리트를 국내 최초로 개발해 제조방법을 특허등록했다"면서 "관련 제품 상용화를 목표로 연구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대 공과대학 홍성걸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건축 외장용 초고성능 콘크리트'를 활용한 예시.
[서울대 공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