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패 전달 후 성낙인 총장과 서영우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식회사 언니왕 서영우(31세·남) 대표가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글로벌 기술 교수창업 드림팀(젊은 교수 중심의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신기술 중심의 창업을 선도하는 전략 프로젝트) 지원기금을 쾌척했다.
이에 서울대는 2017년 3월 6일(월) 성낙인 총장과 서영우 대표를 비롯해 서울대 공대 이건우 학장, 김태완 부학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식을 개최했다.
서영우 대표는 “평소 미래산업과 기술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 신기술 창출을 통한 창업의 원동력인 서울대 교수님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이 기금이 우리나라 발전과 인재양성에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낙인 총장은 “정직과 도전이라는 경영철학을 갖고 젊은 나이에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일군 대표님의 기금은 서울대 공대가 창조적이며 미래지향적인 글로벌 공학인재를 양성하는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언니왕은 중국의 젊은 여성들을 대상으로 최신 유행 화장법, 화장품, 뷰티 소식 등을 전하는 뷰티 콘텐츠 제작 업체로 서영우 대표는 관련 회사인 ㈜에스와이에스 이엔엠과 우노솔루션 대표로도 활동하고 있다. 최근 ㈜에스와이에스 이엔엠에서 JTBCPLUS와 공동으로 제작한 ‘송지효의 뷰티뷰’ 프로그램이 홍콩 및 동남아에서 한류드라마와 예능프로를 제치고 전체 시청률 톱 10에 들 정도로 큰 인기를 모으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자료제공 : 발전기금(http://www.snu.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