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가 대한심폐소생협회로부터 '2016년도 베스트 일반인 트레이닝 사이트(Best 일반인 Training Site)'상을 수상했다.
Best 일반인 Training Site 상은 미국심장협회와 대한심폐소생협회의 교육지침 가이드라인에 맞춰 우수 교육을 시행하는 일반인 교육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대한심폐소생협회에서 매년 1개 기관을 선정해 수여하고 있다.
서울대는 심정지 등 응급상황에 대비해 귀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2015년 5년 13일부터 재학생을 교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작했다. 2015년 12월 11일에는 대한심폐소생협회 일반인 교육기관 지정 승인을 받았다.
2016년에는 총 1896명에게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해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교내 자동심장충격기도 관악캠퍼스 내 42대 설치·운영하며 캠퍼스맵을 통해 학생들에게 위치 안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