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SNU공학컨설팅센터는 중소기업청에서 주관하는 ‘2017년 맞춤형 기술파트너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SNU공학컨설팅센터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기술파트너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과 신청을 돕기 위해 ‘중소기업 맞춤형 기술 파트너 지원 사업 설명회 및 현장 기술상담회’를 오는 23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신도림 쉐라톤 서울 디큐브 시티 호텔 6층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장에는 참가 기업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기술을 지원하기 위해 현장 기술상담회 부대행사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150명 한정으로 열리는 이번 사업설명회 참가 신청은 서울대학교 SNU공학 컨설팅센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SNU공학컨설팅센터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중소기업이 기술적 한계로 기술 개발 및 정체된 R&D 애로사항들을 서울대 공과대학 전문가와 함께 해결하고, 연구개발 자금까지 지원 받아 기업 기술 경쟁력 향상의 새로운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맞춤형 기술파트너 지원사업’은 국·공립대학의 고급인력을 활용해 중소기업의 기술적 애로사항 해결, R&D역량 제고 및 산학협력 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300여개 과제에 50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이번 사업에서 SNU공학컨설팅센터는 사업비 10억원을 확보해 50여개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