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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CUS

학문으로 국가 발전의 미래를 기획한다
2017.03.29

A university is a resource for an unknown future.
(대학은 알려지지 않은 미래를 위해 존재하는 자원이다)
- Geoffrey Boulton, 영국 에딘버러 대학 명예교수

 

우리 사회의 미래를 위한 자원으로서 국립대학의 사명을 수행해 온 서울대학교가 또 한번 국가발전의 미래를 기획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미래연구위원회(위원장 신희영 연구부총장)는 2년에 가까운 논의 끝에 국가적·사회적 발전의 핵심 이슈와 의제를 정해 3월 27일 발표했다.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미래연구위원회는 불확실한 미래를 움직여갈 7대 핵심 이슈가 세계화, 인구변화, 4차산업혁명, 디지털경제, 경제불균형, 환경위기, 국가안보가 될 것으로 보았다.


이런 이슈들은 지금도 우리 사회를 흔들고 있지만, 그것이 어떤 문제를 낳고, 대학은 무엇을 연구함으로써 미래의 자원이 되어야 할지에 대한 명확한 로드맵은 없었다. 서울대미래위원회는 각 이슈에 따른 파생 이슈들을 정리하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연구주제20개를 지정하여 모든 대학이 가이드라인으로 삼을 수 있도록 하였다.

 

신희영 연구부총장이 기자들에게 미래연구과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서울대학교 미래연구위원회 위원들이 기자들에게 이슈를 설명하고 있다

 

예를 들어, 세계화라는 큰 이슈는 우리 사회에서 다문화 인구를 증가시켜 불가피하게 인종갈등의 고조로 이어진다. 이런 미래를 대비해 대학은 다문화 시대에 포용적 성장을 위한 사회 안전망 구축 방안을 연구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4차산업혁명이라는 큰 시대적 변화에 대비해서는 생명공학, 항공기술, 문화콘텐츠 등의 다양한 주제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며 구체적으로는 지능형 로봇 개발, 감성 기반 산업 창출, 유전자조절 기술 개발 등을 핵심 연구의제로 지정하였다.


7대 이슈 중 하나로 정해진 경제 불균형에 대해서는 개인 소득 불균형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글로벌 산업의 생태계를 지속가능하게 개선하기 위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정했다.


여섯 번째 이슈인 환경의 위기에 대해서는 사라져가는 생물의 다양성을 보전하기 위한 전략적 연구가 필요하다고 보았다.


마지막으로 특수상황인 국가안보 문제에 대해서는 지능적인 공격에 대비한 스마트 안보를 중요한 연구과제로 정했다.


서울대학교는 학문과 학제의 벽을 넘는 통합적인 연구를 통해 20대 핵심의제를 연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대학교 미래연구위원회 지정 7대 이슈 및 파생이슈와 연구의제 

 

7대 이슈

파생 이슈

20개 연구의제

세계화

다문화/인종갈등

1. 다문화시대 포용적 성장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

교류확대/글로벌 거버넌스

2. 글로벌 거버넌스 시대의 리더십 강화 전략

인구구조 변화

초고령화

3. 생애주기별 웰니스 이노베이션 융합기술 개발

개인화/생활변화

4. 지능형 미래 ICT 활용 기술

4차산업혁명 기반 첨단기술 발달

정보통신기술

5. 지능형 로봇 기술 개발과 생태계 조성

6. 감성 기술 기반의 산업 창출

생명공학기술

7. 인공지능형 Precision Medicine 치료기술 개발

8. 뇌인지질환 극복을 위한 재생기술 개발

9. 유전자조절 기술의 미래와 이슈

나노기술

10. NBIT 융합 맞춤형 통합케어 미래의학기술 개발

환경공학기술

11.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녹색성장을 위한 지속적 에너지시스템 개발

우주항공기술

12. 우주시대 생태계 조성 핵심 원천기술 개발

문화콘텐츠기술

13. ICT-문화콘텐츠 융합 신시장 개척을 위한 선진기술 응용

디지털 경제

디지털컨슈머

14. 디지털 융합 시대 新성장 동력 산업 개발

경제 불균형

신흥시장부상

15. 글로벌 K-스타트업: 글로벌 시대 산업 및 기술지원 프로그램 개발

개인소득 불균형

16. 지속가능한 글로벌 산업 생태계 개선

환경위기 증가

생물 다양성

17. 생물다양성 보전 전략 발굴

18. 글로벌 식량 위기 대응 농생명 기능성 산업 소재 개발

국가안보

지정학적 갈등

19. 스마트 개방형 네트워크 시대의 통신 및 보안 기술 개발

국가통합

20. 상생과 발전을 위한 국가미래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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