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컴퓨터비전 학회장 서울대 이경무 교수 “국내 인공지능 기술력 세계에 알릴 기회
전기정보공학부 이경무 교수
공대(학장 차국헌)는 전기정보공학부 이경무 교수(한국컴퓨터비전 학회장)가 조직위원장으로 주관하는 인공지능 및 컴퓨터비전 분야의 대표적인 국제 학술대회인 ICCV 2019가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서울 코엑스 개최된다고 30일 밝혔다.
ICCV(international Conference on Computer Vision)는 지난 32년간 세계 컴퓨터비전과 인공지능 기술 발전을 견인해 온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대회다. 이 대회는 국제전기전자공학자협회(IEEE)와 국제 컴퓨터비전재단(CVF) 공동주관으로 1987년에 시작되었다. 그 후 매 2년 마다 대륙별 순환 개최되는 가운데, 한국에서는 올해 처음 열리는 행사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ICCV2019에는 역사상 최대 규모인 7,500명 이상이 참가하여 총 1,077편의 최신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또 Google, Facebook 등 전세계 74개의 인공지능 관련 기업의 제품과 기술이 전시된다.
특히 ▲자율주행자동차를 위한 주변 환경 인식 기술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영상 콘텐츠의 관리 및 응용 기술 ▲얼굴, 자세, 행동 등의 인식을 통한 보안 관리 기술 ▲가상현실 및 증강현실 기술 ▲주변 환경의 인식 및 상호작용을 위한 인공지능로봇 기술 등 4차산업혁명과 직결된 최첨단 분야의 논문과 기술이 다수 발표된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이경무 교수는 “ICCV 2019를 통해 세계적인 인공지능 분야 석학들과 전문가들의 최첨단 기술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전세계 기업 및 전문가들에게 우리나라의 인공지능 기술의 수준과 관심을 전달함으로써 국가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제공 : 공과대학(02-880-9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