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의 총장 직속 자문기구인 다양성위원회는 2019년 9월 27일 세 번째 연례보고서를 발간하였다. 다양성보고서는 매년 서울대 구성원의 다양성 현황을 성별, 국적, 사회경제적 조건 등에 따라 분석하고, 교원, 연구원, 학생, 직원 등 전체 구성원을 대상으로 하는 대학생활 지원과 인식·문화의 다양성 증진 등을 자체 평가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고 있다.
『다양성보고서 2018』은 특집으로 ‘비전임 교원과 연구원’ 현황을 분석하였다. 2019년 8월 강사법 시행에 맞추어 학내외 비전임 교원과 연구원 현황 및 고충사안을 살펴보았다. 또한 보고서 앞부분의 ‘한 눈에 보는 서울대 다양성’(인포그래픽)은 지난 3년 간 다양성보고서의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서울대의 다양성 현황 추이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서울대의 다양성이 점진적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다양성위원회는 보고서를 학내 주요 보직자, 부속시설 기관장, 학장 및 부학장, 연구소, 기관별 다양성담당자 등과 국회 교육위원회, 교육부, 여성가족부, 국공립대 총장실 등 외부기관에 널리 배포할 계획이다.
자료제공 : 다양성위원회(http://diversity.sn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