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본부는 지난 9월 24일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이하 NBP)와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서울대학교는 ▲신규 가입자 대상 무료 크레딧 추가 제공(30만원 상당) ▲구성원 대상 이용료 할인(20%) ▲ 온·오프라인 교육프로그램 진행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기술 자격시험 응시비 할인 등을 지원 받기로 약속했다.
이어 서울대학교는 9월 중 네이버 클라우드플랫폼의 글로벌 리전 상(미국, 독일, 싱가포르)에서 대표 홈페이지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용자들이 해외에서 겪는 접속 지연 등의 불편을 해소하고 효과적인 접근 구조를 구축하고자 함이다.
2018년 NBP와 서울대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이 보유한 미국, 독일, 싱가폴 리전에 서울대학교 홈페이지를 구축할 시 웹 접속 속도가 3~10배 가까이 빨라지는 것을 테스트를 통해 확인했다.
서울대학교 박세웅 정보화본부장은 “특히 4차 산업혁명의 기반으로 클라우드 산업이 떠오름에 따라 이번 업무협약이 국내 IT 발전을 가속하는데 기여 하고, 서울대학교 IT서비스의 클라우드 활용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각각 국내 교육과 클라우드 산업을 대표하는 두 기관은 교육의 성과와 산업의 발전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자료제공 : 정보화본부(02-880-5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