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정 총장은 2019년 9월 2일(월) 후안 까를로스 카이사 로세로(Juan Carlos Caiza Rosero) 주한 콜롬비아 대사를 접견하였다.
이날 접견에서 카이사 대사는 1962년 수교 이래 지속된 한국과의 관계를 더욱 긴밀하게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고등교육에서 교류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아시아 교육시스템에 관심이 많으며 특히, 서울대학교를 비롯한 한국의 대학에 대한 관심을 표하였다. 또한, 2009년 체결된 서울대-안데스 대학(University of the Andes)간 협정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오 총장은 카이사 대사가 계획하고 있는 콜롬비아 32개 도시 100여명의 대학생 대상 화상회의에 서울대학교와 학내 프로그램을 소개할 것을 약속하였다. 서울대에는 외국에서 온 유학생 및 교환학생들을 위한 충분한 영어강의가 있다고 소개하며 콜롬비아 대학들과 서울대와의 연계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협의할 것을 약속하였다.
이번 방문에는 에드윈 오스토스 알폰소(Edwin Ostos Alfonso) 전권공사가 동행하였으며, 구민교 국제협력본부장(행정대학원 교수)이 배석하였다.
자료제공 : 국제협력과(02-880-86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