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 원장 정택동)이 영유아 통학차량 탑승 및 등‧하원 여부는 물론 활동량과 건강상태, 보육시설의 온도․습도․미세먼지 등 다양한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영유아 보육안전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융기원이 수행하게 된 「IT활용 영유아 보육․안전 실증화사업」은 크게 ▲안전한 등․하원 출석체크 시스템 개발 ▲영유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보육시설 환경정보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영유아 보육시설 ‘디지털 트윈’ 구축 등 4개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안전한 승․하차 및 등․하원 여부, 영유아 위치 및 건강상태, 영유아가 있는 실․내외의 환경정보 등 ‘등원에서 하원’에 이르는 전 과정을 모니터링 하고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인공지능 기반의 얼굴인식 및 상황인지기술 ▲스마트밴드를 활용한 신체모니터링 및 실내‧외 위치추적기술 ▲모니터링 및 종합관제를 위한 ‘디지털트윈기술’ 등이 적용될 예정이다.
융기원은 사업 추진을 위해 어린이집 1개소를 선정한 상황으로 시스템 구축이 완료될 경우,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보육교사들의 업무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특히 요양원이나 장애인시설 등으로 사업을 확대 적용할 경우, 노약자 등 취약계층 복지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료제공 :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http://aict.sn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