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본부는 2019년 7월부터 학생 대상으로 교육용 클라우드 메일(Gmail)을 도입하였습니다. 이메일 용량 증가에 따른 스토리지의 지속적인 투자가 요구되고, 지능적인 스팸 및 멀웨어(malware)의 증가에 따른 실시간적인 대응이 어려워지면서 보안 문제점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또한, 국제적인 교류가 활발해짐에 따라 커뮤니케이션의 글로벌화로 학교 내부 이외에도 외부나 외국과의 다양한 교류가 증가하고 있어 국제 표준에 맞는 이메일 시스템이 필요했습니다.
이메일 시스템은 대부분의 대학교에서 고가의 스토리지 장비와 백업장비의 높은 가격으로 재정적으로 투자하기 어려운 분야이고, 투자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 및 비용이 발생하여 대학교 IT 운영에 부담이 되는 영역이었습니다.
Google의 G Suite은 전세계 9천만명의 학생이 이용하고 있으며, 미국 유명대학의 70% 이상이 사용할 정도로 안정성 및 활용성이 높은 서비스입니다. 또한, 대표적인 서비스인 Gmail 이외에도 구글 드라이브를 용량 제한없이 사용할 수 있어, 각종 문서나 데이터를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언제 어디에서나 스마트폰으로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정보화본부에서는 학생에게 제공하는 이메일을 클라우드로 전환하여 보다 안정적이고 자유로운 학업환경을 제공하고,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공유 및 협업환경을 제공하여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 예정입니다.
또한, 학생들의 원활한 사용을 위하여 G Suite Help Portal(https://gsuite.snu.ac.kr)를 오픈하여 다양한 자료와 매뉴얼을 제공하고, 학생들의 우수 활용사례를 공유하여 교내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으며, 학생들 소통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습니다.
정보화본부장(박세웅 교수)은 최근 클라우드가 사회 전반에 확산되고 있어 사회에 진출하기 전에 G Suite과 같은 협업도구를 미리 경험해보고 익숙해져서 사회의 리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계획하고 있고, 학교 시스템도 클라우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안정적이면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운영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자료제공 : 정보화본부(02-880-8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