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1호(2017.02.22)
 지난호 보기    
SNUNOW 174호 (2020.12.16) SNUNOW 173호 (2020.12.02) SNUNOW 172호 (2020.11.18) SNUNOW 171호 (2020.11.04) SNUNOW 170호 (2020.10.21) SNUNOW 169호 (2020.10.07) SNUNOW 168호 (2020.09.16) SNUNOW 167호 (2020.09.02) SNUNOW 166호 (2020.08.05) SNUNOW 165호 (2020.07.08) SNUNOW 164호 (2020.06.17) SNUNOW 163호 (2020.06.03) SNUNOW 162호 (2020.05.20) SNUNOW 161호 (2020.05.13) SNUNOW 160호 (2020.04.29) SNUNOW 159호 (2020.04.08) SNUNOW 158호 (2020.03.25) SNUNOW 157호 (2020.03.04) SNUNOW 156호 (2020.02.19) SNUNOW 155호 (2020.02.05) SNUNOW 154호 (2020.01.29) SNUNOW 153호 (2019.12.18) SNUNOW 152호 (2019.12.04) SNUNOW 151호 (2019.11.20) SNUNOW 150호 (2019.11.06) SNUNOW 149호 (2019.10.23) SNUNOW 148호 (2019.10.02) SNUNOW 147호 (2019.09.18) SNUNOW 146호 (2019.09.04) SNUNOW 145호 (2019.08.21) SNUNOW 144호 (2019.08.07) SNUNOW 143호 (2019.07.17) SNUNOW 142호 (2019.07.10) SNUNOW 141호 (2019.06.26) SNUNOW 140호 (2019.06.12) SNUNOW 139호 (2019.05.29) SNUNOW 138호 (2019.05.15) SNUNOW 137호 (2019.05.01) SNUNOW 136호 (2019.04.17) SNUNOW 135호 (2019.04.01) SNUNOW 134호 (2019.02.28) SNUNOW 133호 (2019.01.30) SNUNOW 132호 (2018.12.27) SNUNOW 131호 (2018.11.29) SNUNOW 130호 (2018.10.30) SNUNOW 129호 (2018.08.30) SNUNOW 128호 (2018.07.30) SNUNOW 127호 (2018.06.29) SNUNOW 126호 (2018.05.31) SNUNOW 125호 (2018.04.30) SNUNOW 124호 (2018.03.30) SNUNOW 123호 (2018.02.28) SNUNOW 122호 (2018.01.31) SNUNOW 121호 (2017.12.29) SNUNOW 120호 (2017.11.29) SNUNOW 119호 (2017.10.30) SNUNOW 118호 (2017.09.27) SNUNOW 117호 (2017.08.31) SNUNOW 116호 (2017.07.28) SNUNOW 115호 (2017.06.30) SNUNOW 114호 (2017.05.31) SNUNOW 113호 (2017.04.28) SNUNOW 112호 (2017.03.29) SNUNOW 111호 (2017.02.22) SNUNOW 110호 이전

■ 연구성과

재료공학부 남기태 교수 연구팀, 광합성 원리 구현한 나노 촉매 물질 개발
2017.02.22

물을 전기·화학적으로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려 할 때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는 촉매를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다.

 

서울대 공과대학은 재료공학부 남기태 교수 연구팀(진경석 박사, 서흥민 연구원)이 자연계 광합성 원리를 모방, 망간을 활용해 새로운 촉매를 만들고 작동 원리도 규명했다고 13일 밝혔다.

 

 

연구팀은 식물이나 박테리아 등에 존재하는 칼슘 망간 클러스터의 물 분해 효율이 기존의 귀금속 촉매에 비해 뛰어난 점에 주목했다. 광합성 원리 등을 구현해 물 분해 효율을 높이고자 한 것이다.

 

10 나노미터(nm) 이하 망간 산화물 표면에서 일어나는 전기화학적 특성을 적용한 연구팀의 촉매는 물을 전기·화학적으로 분해하는 효율이 기존 망간 촉매보다 50배 이상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연구는 희소금속이 아닌 ㎏당 2달러(약 2천300원) 정도로 비교적 저렴한 망간을 썼기에 성능은 물론, 가격 측면에서도 현재 상용화된 백금 촉매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 교수는 "광합성 시스템의 핵심 원리가 가장 잘 구현된 인공촉매"라면서 "향후 수소 생산뿐 아니라 리튬 공기 배터리 등 전기화학 촉매 분야에서 중요한 기술적 단초를 제공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화학 분야의 세계적 학술지인 미국 화학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Chemical Society)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서울대 재료공학부 남기태 교수 연구팀(왼쪽부터 남기태 교수, 진경석 박사, 서홍민 연구원)

 

■ FOCUS

■ COVID-19 소식

■ 캠퍼스 주요 소식

■ 연구성과

■ 안내

■ 기부소식 및 동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