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단장 안상훈, 이하 공헌단)은 지난 16일(목) 서울대학교 호암 교수회관 컨벤션 센터에서 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대학의 창의성과 지식을 창업으로 연계시켜 대학의 미래 창의인력을 양성하기 위하여 개최되었다. 서울대학교 글로벌 사회공헌단이 주최하고 , 대학산업기술지원단, 산학협동재단, 윤승 갤러리, 한국 M&A 융합 협회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 대회는 청년창업을 유도하고 미래 창의 인력과 사회공헌 정신을 소유한 따듯한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본 경진대회는 기술기반 창업부문(S/W, H/W 등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한 창업 아이템), 사회적 기업 창업부문(소셜벤처, 사회적 경제, 사회봉사와 연관된 창업 아이템), 디자인/아트 창업부문(아트와 디자인을 기반으로 하는 창업 아이템)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서류심사는 ‘사회공헌성’을 중점적으로 심사하여 진행하였으며, 부문별로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5 ~ 16개의 팀들이 10여 분간 발표와 질의응답 마쳤다. 본선진출 참가자들은 각 대학의 교수, 청년창업기업 대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받았다.
기술기반 부문 대상 수상팀은 ‘스마트 악보 판매 서비스’를 주제로 발표한 <쥬스>팀, 소셜벤처 부문 대상 수상팀은 ‘Lamp Water Disinfection’을 주제로 발표한 팀, 디자인/아트 부문 대상은 ‘이상적 불평등’을 주제로 발표한 정은송 학생이 수상하였다.
동상은 30만원, 은상은 50만원, 금상 100만원, 그리고 대상 수상팀에게는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이 수여되었다. 또한 본선에 진출한 팀들을 중심으로 실무 중심의 창업교육을 지원하였다.
공헌단 관계자는 이번 창업경진대회가 청년창업을 유도하고 지식과 전문성을 사회혁신에 환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시키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자료제공 : 글로벌사회공헌단(http://igsr.sn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