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정 총장은 2019년 5월 17일(금) 네치포루크 미콜라(Nechyporuk Mycola) 우크라이나 하르키우(National Aerospace University Kharkiv Aviation Institution) 항공대 총장을 접견하였다.
이날 접견에서 미콜라 총장은 한국이 항공우주분야에서 굉장히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만큼 앞으로 항공우주분야에서 한국과 우크라이나간 많은 협력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하였다. 특히, 하르키우 항공대가 서울대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면 로켓 제작과 항공우주 분야에서 많은 연구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하면서, 학생 및 교수교환, 공동연구소 설립 및 공동연구, 공동연수 프로그램 개발 등 양교 간 적극적인 학술교류를 제안하였다.
오 총장은 항공우주 분야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가 크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발사체 연구개발에 있어서 우리나라가 우크라이나에 많이 의존하였다고 하였다. 특히, 하르키우 항공대는 우주항공 분야의 세계적 연구기관이므로, 우리가 다소 부족한 우주항공 분야에 대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하면서, 양교 간 학술교류협정 체결 여부에 대한 검토와 더불어 구체적 협력방안에 대해 항공우주 분야 교수진과 함께 논의할 것을 약속하였다.
이날 방문에는 세르기 마르코비치(Sergii Markovych) 혁신 부총장(Assistant Rector for Innovation)과 세르기 구빈(Sergii Gubin) 로켓․우주 공과대학장(Dean of the Faculty of Rocket&Space Engineering)이 동행하였으며, 구민교 국제협력본부장(행정대학원 교수)과 윤영빈 차세대우주추진연구센터소장(공과대학 교수)이 배석하였다.
자료제공 : 국제협력과(02-880-86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