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천문학부 천문학전공 이형목 교수
물리ㆍ천문학부 천문학전공 이형목 교수(現 한국천문연구원 원장)가 삼양그룹 수당재단(이사장 김상하 삼양그룹 회장)이 수여하는 '제28회 수당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올해 수당상 수상자는 3인으로 △기초과학부문 이형목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교수(63) △응용과학부문 권익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책임연구원(60) △인문사회부문 이태진 서울대학교 국사학과 명예교수(76) 이다.
이형목 교수는 2009년 한국중력파연구협력단(KGWG)을 이끌고 국제 공동 연구 기관인 미국의 ‘라이고(LIGO) 과학협력단(LSC)’에 정식으로 참여해 2015년 인류 최초의 중력파 검출에 기여하는 등 한국 천문학계의 중력파 연구 발전에 공헌하였다.
수당상은 삼양그룹 창업주 수당 김연수 선생의 인재육성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1973년 수당과학상에서 2006년부터 기초과학·응용과학·인문사회 3개 부문으로 확대 시행되고 있다.
제28회 수당상 시상식은 오는 5월 9일 오후 5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1억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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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제공: 자연과학대학 물리∙천문학부 천문학전공(02-880-8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