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팅게일 선서식은 임상실습을 앞둔 간호대학 3학년 학생들이 간호전문직의 숭고한 정신을 상징하는 촛불을 밝혀들고, 간호 실천의 의미와 가치를 새기며 인류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의미 있고 전통적인 행사이다. 나이팅게일 선서에는 간호사로서의 윤리와 간호원칙이 담겨 있어, 이를 선서하는 간호학도들이 스스로 간호인으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하게 된다.
<사진> 촛불의식 및 나이팅게일 선서문을 낭독하는 3학년 학생들
2019년 3월 5일(화) 오후 2시, 간호대학 강당에서 제59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이 개최되었다. 3학년 학생 73명이 선서자로 참석한 본 행사에는 본교 교수, 가족, 친구, 선후배 등이 참석하여 많은 축하를 건네주었으며, 축사를 해주신 서울대학교 총장 오세정 박사와 서울대학교 병원장 서창석 교수, 간호대학 임난영 동창회장 등을 비롯해 내·외빈 40여분이 참석해 더 뜻깊은 선서식 행사가 될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3학년 학생들은 “오늘 선서식을 계기로 간호사라는 직업에 대해 그리고 그 의미에 대해 다시 한 번 진지하게 고민해보겠다.”는 각오를 다졌고, 선서식 후에는 축하연을 마련하여 동창회장님을 비롯한 가족, 친구 등 참석자 전원과 서로를 축하하는 자리도 마련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사진> 나이팅게일 선서식에 참여한 학생들과 보직교수·동창회장·간호본부장
이제 예비 간호사로서의 첫 발을 내딛는 간호대학생들이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훌륭한 간호사로 그리고 간호학자로 거듭나길 기대해본다.
자료제공 : 간호대학(02-740-8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