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스타트업과 인재를 매칭하기 위해 마련된 스타트업 채용박람회‘2019 스타트업 매치포인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박람회는 서울대학교 창업지원단과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창업선도대학이 주최·주관한 것으로, 스타트업 취업과 창업을 계획하는 전국의 대학원(생) 및 일반인, 스타트업 관계자, 행사 관계자 등이 참석하였다.
2019년 3월 13일(수) 오후 1시부터 서울대 글로벌공학교육센터(38동) 5층에서 개최된 행사는 오프닝을 시작으로 인재 매칭과 전문가 상담, 체험 및 이벤트, 스타트업 CEO 강연, 창업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인재 매칭에는 AI(인공지능)과 핀테크, 소프트웨어, 로봇, VR/AR 등 미래 유망 기술과 관련된 33개의 스타트업이 참가했으며, 이들은 인재 영입을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사전 등록자와 현장 등록자를 대상으로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우수 스타트업 CEO가 강연자로 나선‘스타트업 톡투유(Talk to U)’에 대한 반응도 뜨거웠다. 글로벌 1위 메세징 솔루션 센드버드의 김동신 대표는 ‘미국 실리콘밸리 창업기’를 전했고, 소형 주택 중계 서비스로 13억 투자를 유치한 집토스의 이재윤 대표는‘왜 사업인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유망 스타트업 취업을 꿈꾸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AI 자기소개서 분석과 애니어그램 분석, 퍼스널 컬러 분석, 바른 자세 교정 컨설팅, 이력서 사진 촬영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스타트업간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창업 네트워킹 시간이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관객은“수평적인 조직 문화와 발전 가능성을 갖춘 우수 스타트업에 취업을 하고 싶어 여러모로 알아봤지만,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하는지 고민이 되어 스타트업 박람회에 참가했다”며“유망 스타트업이 모인 자리에서 현장 면접을 비롯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2019 스타트업 매치포인트’관계자는“스타트업 취·창업을 원하는 사람들과 유망 스타트업을 연결하고, 스타트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박람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전년 대비 15% 이상 많은 관람객이 참여해 스타트업에 대한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서울대 창업지원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제도로 우수한 아이디어와 경쟁력을 가진 스타트업 및 개인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자료제공 : 창업지원단(02-880-2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