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도서관(관장 서이종)은 관정관 1층 관정 갤러리에서 2018년 12월 1일(토)부터 1월 31일(목)까지 2개월 간 「제6회 중앙도서관 작은 전시회-흑요석 작가 편」을 개최할 예정이다. ‘작은 전시회’는 신진 작가 및 학생들의 미술, 공예, 사진 등의 예술 작품을 전시하기 위한 행사로, 도서관 이용자와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문화예술의 장이다. 본 전시는 학내 구성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도 무료로 관람(자율 관람)할 수 있으며, 주말 전시 관람 또한 가능하다. (관람 시간 07:00~23:00)
‘한복 입은 서양동화’를 주제로 한 「제6회 중앙도서관 작은 전시회」는 <한복 입은 서양동화> 시리즈로 주목을 받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흑요석 작가(본명 우나영)의 작품들로 꾸려질 예정이다. 게임 및 애니메이션에 등장할법한 캐릭터에 한복 및 전통 민화 기법을 더하여 독창적인 작품을 그려내는 흑요석 작가는 ‘한복 입은 앨리스’작품으로 미국 에릭카를 뮤지엄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150주년 기획전에서 초청 전시를 하였고, 파리 바츨라프 하벨 도서관에서 초대전을 개최한 바 있다. 현재는 조니워커, 디즈니, 삼성 등 국내외 유수의 기업들과 협업하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전개해나가고 있다.
2018년 12월 4일(화) 오전 11시 20분, 관정 갤러리에서 전시 개막식 및 흑요석 작가의 작품 설명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서양 동화를 동양적인 화풍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창작하게 된 계기 등 작가의 진솔한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고, 작가와 함께 전시장을 둘러보며 각 전시 작품의 의미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중앙도서관은 흑요석 작가의 작품세계와 철학을 공유할 수 있는 이 자리에 구성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 붙임 : 전시회 홍보 포스터
□ 문의 : 중앙도서관 기획홍보실(02-880-52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