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일 서울대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원장 최인규)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의 2018년 신규사업인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대상지에 평창이 최종 선정되어 올해부터 4년간 70억 원(국비 70%·지방비 20%)을 지원을 받는다.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 7월 10일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 평창군, 농업회사법인 평창약초(주), 대학두유(주), 평창군농협조합 공동법인, (사)평창그린투어사업단으로 구성된 산·학·민·관 협력 협의체를 구성한 바 있다.
평창 지역은 특·약용 작물의 주산지로 원재료 수급·유통 체계 확립 및 전략품목 육성 등에 중점을 두며 특히 서울대 평창캠퍼스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의 식품소재 연구개발 기능을 강화해 대학, 연구원, 농업인이 상생하는 프리미엄 농식품 산업 생태계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 협의체 단장인 허철성 교수(국제농업기술대학원)는 “이번 사업은 평창캠퍼스 산학협력 기업인 평창약초(주), 대학두유(주)의 적극적인 참여로 평창 농촌지역의 자립적 성장기반 구축과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져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은 지역 자산 및 민간 자생조직을 활용하여 지역 특화산업 활성화, 지역순환 경제 구축, 혁신주체 육성 등을 유도하여 다양한 일자리 창출 도모 등을 통합 지원하는 사업으로 평창군 외에도 전국 9개 시군이 선정되었다.
자료제공 : 평창캠퍼스 기획실(033-339-5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