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는「서울대학교 국제하계강좌 입학식」을 2018년 6월 26일(화) 문화관 중강당에서 개최하였다.
성낙인 총장은 입학식사에서“남한과 북한, 그리고 미국이 한반도에서 새로운 역사의 장을 쓰고 있는 역사적인 지점에서 본교 국제하계강좌를 수강하기 위해 온 학생들을 환영한다”며“서울대 국제하계강좌는 수강생들이 지식을 공유하고 함께 성장해나감으로써 다양한 문화적 관점에서 새로운 시각을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하계강좌 동안 서울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다른 어느 곳과도 비교할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을 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서울대학교 국제하계강좌(International Summer Institute)는 외국 대학 재학생들이 방학기간을 활용하여 서울대에서 교과과정 이수 및 문화체험에 참여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7년 시작되어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서울대의 대표적인 국제화 프로그램이다.
약 490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올해 프로그램은 한국학, 정치학, 경제학 등을 포함하여 총 37개 교과목이 개설되어 6월 26일(화)부터 7월 27일(금)까지 진행되며, DMZ 탐방, K-Pop 관람 등 다양한 문화체험도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