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도서관(관장 서이종)은 지난 5월 28일(월)과 29일(화) 양일 간 『제2회 도서관 별빛 영화제』를 관정관 5층 (판사 주홍점·홍계수)옥상정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도서관 별빛 영화제는 중앙도서관 옥상정원을 개방하여 서울대학교 구성원, 구성원의 가족 그리고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서관 문화 행사로서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렸다.
이번 제2회 도서관 별빛 영화제는 행사 양일 간 총400여 명의 인원이 참석했는데, 영화제에서 상영된 2편의 영화는 학내 구성원들의 사전 투표를 통해 선정된 작품들로 행사 개막 전부터 많은 학생들의 관심을 받았다. 투표 결과에 따라 영화제 1일차에는 미셸 공드리 감독의 2004년 개봉작‘이터널 선샤인’, 2일차에는 우디 앨런 감독의 2011년작‘미드나잇 인 파리’가 상영되었다.
또한 영화 상영 전에 식전 행사로서 음악대학 학생들의 연주와 학생동아리 공연 등이 진행되어 관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1일차에는 음악대학 국악과 학생들의 국악 연주 및 힙합동아리 바운스 팩토리의 공연이, 2일차에는 음악대학 기악과 현악전공 학생들의 현악 4중주 및 재즈동아리 자이브의 공연이 펼쳐졌다. 서이종 관장은“중앙도서관은 앞으로도 서울대 구성원과 그 가족,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행사의 장을 계속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 문의 : 중앙도서관 멀티미디어실(02-880-2615)
<행사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