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기원은 입주기업 ㈜테너지가(대표:최재권) 지난 15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글로벌 기업 육성 프로젝트인 ‘월드클래스 300’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월드클래스 300은 성장의지와 잠재력을 고루 갖춘 국내 중소⦁중견기업을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부 지원 사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5년간 R&D, 해외마케팅, 금융 등의 지원을 받는다.
테너지 측은 지난 2017년 기술전문기업 (K-ESP) 및 두뇌역량우수전문기업 (K-Brain Power) 선정에 이어 올해 월드클래스 300기업으로 선정됨으로써 기술전문의 유망기업으로 공식 인정받게 되었으며, 향후 해외시장 확대와 신사업 추진 계획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워트레인 (엔진 및 변속기) 개발 및 시험 전문 엔지니어링 업체인 ㈜테너지는 2008년 설립 초부터 융기원과 엔진개발 및 연비개선과 관련한 연구협력을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입주기업이다. 2009년 매출규모 34억 원에서 2017년 190억 원으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뤘다.
㈜테너지는 2008년 3월에 설립, 자동차 및 산업용 엔진과 변속기 개발, 자동차 실차 캘리브레이션을 주력사업으로 하고 있다. 우수한 연구인프라를 바탕으로 농기계용 엔진, 산업용 엔진, 승용차용 엔진, GDI 엔진 개발에 잇따라 성공했으며 이란과 러시아에서의 해외수주로 오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바 있다. 또, 서울시와 대구시의 시내버스 연비저감사업을 수주 (9,000대) 하는 등 해외시장 진출과 사업 확대로 눈부신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자료제공 :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http://aict.sn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