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시대 인공지능을 뛰어넘을 미래 핵심기술로 ‘블록체인’이 최근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관련 전문 인재양성과, 스타트업 육성 등 세계경쟁에 맞서기 위한 전초기지 구축을 위해 경기도와 융기원이 나섰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정택동, 이하 융기원) 융합보안지원센터는 지난 15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4층에서 「2018년 블록체인 캠퍼스」를 공식 오픈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청 장경순 연정부지사, 융기원 정택동 원장, 한국보안인정협회 공병철 회장, 금융보안원 임구락 부장 등 관계자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제막식, 블록체인 캠퍼스 운영 사업 소개, 참석자 네트워킹 등이 진행되었다.
본 교육과정은 입문과정, 심화과정, 전문가 과정 I·II 등 4단계의 정규과정을 비롯, 블록체인 해커톤, 교육자 네트워킹 및 커뮤니티 운영, 경기도 공공서비스 모델링에 관한 정책 연구 등 교육생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와 융기원측은 ‘제2의 반도체’, ‘제2의 인터넷 혁명’으로 불리우는 블록체인 산업을 ‘21세기 미래산업의 핵심’으로 보고 있으며 블록체인 기술의 전문 인력양성과 스타트업 창업육성 및 지원 등 관련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초기지로 판교에 「블록체인 캠퍼스」를 본격 개설하여 세계경쟁에 맞서는 새로운 혁신적 기술로 적극 육성해 갈 계획이다.
자료제공 :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http://aict.sn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