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성낙인 총장은 2018년 3월 19일(월) 탈랏 아흐마드(Talat Ahmad) 인도 자미아 밀리아 이슬라미아 국립대학교(Jamia Milia Islamia University) 총장을 접견하였다.
이날 접견에서 아흐마드 총장은 자미아 밀리아 이슬라미아 국립대학교의 역사와 함께 뉴델리에 소재한 인도 국립대 현황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자미아 밀리아 이슬라미아 국립대가 서울대와 MOU를 체결하는 등 학술교류 협력관계를 이뤄나갈 것을 희망한다고 말하였다.
성낙인 총장은 인도의 풍부한 인적자원과 발전된 과학기술을 언급하면서, 양 교간의 협력뿐만 아니라 양국의 학계와 산업계가 긴밀히 협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답하였다.
자미아 밀리아 이슬라미아 국립대학교는 델리 대학교(University of Delhi), 자하왈랄 네루 대학교(Jawaharlal Nehru University)와 함께 인도 뉴델리에 위치한 3대 국립대의 하나이다. 1920년에 설립되었고, 인문대, 사회대, 자연대 등 9개 단과대학으로 구성된 종합대학으로 대부분의 수업이 영어로 이루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어 교육 과정을 개설하는 등 한국과의 교류 및 유대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접견에는 서울대학교 국제협력본부 구민교 본부장(행정대학원 교수)이 배석하여 참석하였다.
자료제공 : 국제협력본부(02-880-86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