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성낙인 총장은 2018년 3월 6일(수, 현지시간) 노르웨이 트롬쇠대학교(University of Tromsø)대학교를 방문하여 총장단과 미팅을 가졌다.
안네 후쎄벡(Anne Husebekk) 총장은 성 총장의 방문을 환영하며, 북극 연구 분야에서의 양교 교류협력을 인문, 사회, 경영 등 여러 분야로 확대 발전시키자고 제안하였다.
성낙인 총장은 북극 연구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트롬쇠대학교에 대해 지대한 관심이 있다고 전하며, 해당 분야 양교간 협력 수준을 다방면으로 확대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서울대학교의 정규학기 교환학생, 단기해외연수, SNU in the World Program, 국제하계강좌 연계를 통한 긴밀한 협력을 희망한다고 답하였다.
세계 최북단에 위치한 트롬쇠대학은 노르웨이에서 3번째로 규모가 크며 극지연구, 생명과학, 다문화연구 등 분야에서 세계적 명성을 가지고 있으며 대표적인 국제 북극 포럼인 북극 프론티어 개최장소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서울대학교를 방문한 연구부총장단과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하였다.
이날 접견에는 트롬쇠대학교의 연구부총장 및 서울대학교의 이근관(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기획처장이 동석하였다.
자료제공 : 국제협력본부(02-880-8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