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산학협력 통해 혁신적인 선진기법 공유
- 스마트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위한 협업 추진
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차국헌)은 지난 22일 미국 DPR건설(회장 에릭 램)과 엔지니어링프로젝트매니지먼트(EPM) 프로그램 지원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상호 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DPR건설은 1990년 설립된 이래 20여년 만에 미국 고급 건축 분야 1위의 건설회사로 손꼽히며, 페이스북, 이베이, 애플 등 글로벌 IT 기업들의 사옥을 건축한 기업으로 유명하다. 또한, 미국 건설시장에서 재수주율이 90%가 넘는 등 고객 신뢰도가 높을 뿐 아니라, 포춘지가 선정한 미국에서 가장 일하고 싶은 회사 10위에 랭크되기도 했다.
협약 체결식에는 서울대 차국헌 공과대학 학장, 박준범 EPM 주임교수, 김재영 건설환경공학부 학부장, 미국 DPR건설 에릭 램 회장, 조상우 아시아대표 등이 참석했다.
박창우 서울대 EPM 책임교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위기에 처한 국내 건설업계의 혁신을 주도하고, 미국시장 진출에 필요한 글로벌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역량을 한 단계 상승시킬 수 있는 국내 최고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체결식 이후 에릭 램 DPR 건설 회장은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스마트 건설(Smart Construction)을 주제로 개최된 EPM 쇼케이스의 특별강연자로 나섰다. 빅데이터, AR, VR 등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ICT 기술을 건설현장에 적용하여 글로벌 건설산업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노하우를 공유했다.
[문의사항]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대외협력실 이동하 팀장 / 02-880-9148 / 010-8249-2174 / lee496@sn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