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여명 학생들에게 총 20억원 장학금 지급
장학생들과 기부자가 증서 수여 후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대학교는 2018년 2월 27일(화) 관악캠퍼스 문화관 중강당에서 기부자와 장학생이 함께하는 「2018학년도 서울대학교발전기금 장학금 수여식」 행사를 갖고, 1,0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총 20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재)서울대발전기금은 220여 장학기금을 운용해 재학생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2007년부터 기부자와 장학생간 만남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마련해 올해 12회를 맞이했다.
이날 행사는 성낙인 총장을 비롯해 주요 기부자와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총장 인사말, 이내건 동문의 격려사, 장학증서 수여, 장학생 답사(독어독문학과 이우주 학생, ‘17입학) 등으로 진행됐다.
홍콩에 거주하고 있는 이내건(상대 경제학 학사 55-61, 콩힝에이전시 명예회장) 동문은 기부자 대표로 “여기 모인 장학생들은 우리 미래의 선한 리더로 가족들뿐만 아니라 국민과 국가의 지원으로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실력을 쌓고 전진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인생을 설계할 때 시야를 넓혀 전 세계를 무대로 생각해 무궁무진한 기회를 누리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자료제공 : 발전기금(02-871-1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