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는 2018년 3월 1일(목)자로 동양사학과 김호동 교수와 사회학과 송호근 교수를 석좌교수로 신규 임용하였다. 이번 석좌교수 임용은 탁월한 연구역량과 더불어 양극화와 사회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국립대로서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한 바를 고려하였다.
김호동 교수는 중앙유라시아 역사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로 평가받는 학자로, 유라시아 대륙의 수십 종류 언어와 사료를 정확하고 심도깊게 파악하고 있다. 특히 몽골제국과와 고려 관계에 대한 역사연구 패러다임 전환,‘동방견문록’ 등 고전들을 한글로 처음 완역하는 등 학문 발전에 기여하였다.
송호근 교수는 노동문제와 불평등 문제 연구에 집중하였고, 한국 민주주의 및 복지정책의 발현 메커니즘을 통해‘제도주의 정책사회학’패러다임을 구축하면서 현실 가능한 처방을 제시한 학자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사회현상의 본질 등을 설명하는 명칼럼리스트로도 활동하고 있다.
한편, 노벨상수상자초청사업의 일환으로 인류학과 권헌익 교수, 수리과학부 Stanley Osher 교수, 물리천문학부 김필립 교수, 의과학과 Aaron Ciechanover 교수 등 4명이 초빙석좌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 학내 석좌교수 현황(6명)
- 인문대: 동양사학과 김호동 교수
- 사회대: 사회학과 송호근 교수
- 자연대: 물리·천문학부 노태원 교수, 생명과학부 김빛내리 교수
- 공대 전기정보공학부 정덕균 교수, 화학생물공학부 현택환 교수
자료제공 : 교무처 교무과(02-880-5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