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지능시대의 국어교육 방향에 선도적 논의의 장 마련
국어교육학회, 한국독서학회 연합 전국 학술대회 개최
사범대학에서 2017년 12월 16일(토) 국어교육학회·한국독서학회·서울대 국어교육과 BK21플러스 창의적 국어교육 미래인재 양성 사업팀의 주최로 ‘인공지능 시대의 국어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전국학술대회가 개최되었다.
학술대회에는 정재승 KAIST 교수의 ⌜인간지성의 미래는?⌟이라는 주제의 기조강연과 박인기 前경인교대 교수의 ⌜학습생태 변화와 국어교육의 도전⌟에 대한 기조강연이 있었다. 그리고 인공지능 시대의 국어교육 내용과 방법에 대한 20편의 개인 발표, 10편의 포스터 논문 발표, 국어교육과 타 영역의 전문가의 교류로 이루어진 6편의 주제 발표가 있었다. 학술대회에서는 인간의 가치가 현저히 줄어든 시대에 데이터를 비판적으로 받아들이면서 가치전복적인 아이디어를 만들어 내는 능력에 대한 교육의 중요성에 대하여 폭넓은 논의와 가능성이 제시되었다.
또한 매년 국어교육학회는 신진 연구자를 발굴하여 ‘국어교육학자상’을 시상한다. 이번 제6회 수상자는 ⌜학교 문법 용어의 표상 방식 유형화 연구⌟ 논문으로 본교 국어교육과 박사수료생 조진수 선생이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