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발전기금은 지난 10월 26일(목) 관악캠퍼스 문화관 대강당에서 학교 발전을 위해 서울대를 후원하고 있는 기부자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오페라 공연을 개최했다.
기부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으로 진행된 ‘기부자 초청 오페라’ 공연에는 기부자와 동반 가족, 학내 구성원 등 총 1,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부자들은 서울대 음악대학에서 주최하고 오페라연구소에서 주관, 서울대발전기금이 후원하는 오페라 ‘돈 조반니’를 감상하며, 가을날 서울대의 낭만을 만끽했다.
이번 오페라 ‘돈 조반니’는 음악대학 서혜연 교수가 예술총감독을 맡았으며, 이경재 교수의 연출과 SNU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서울대 성악과 합창단의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하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음악대학은 1959년부터 총 30회에 걸쳐 다양한 공연을 선보여 왔으며, 발전기금은 2010년부터 음악대학과 함께 기부자를 초청해 행사를 개최해왔다. 발전기금은 기존의 캠퍼스투어, 음악회 공연과 더불어 앞으로도 후원자를 학교로 초청해 함께 나눌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자료제공 : 발전기금(02-871-1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