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낙인 총장은 2017년 9월 14일(목) 장원셴(Zhang Wenxian) 중국법학회(China Law Society) 부회장(Vice President and Chairman of Academic Committee, Vice Ministry level)을 접견하였다.
장원셴 부회장은 성낙인 총장에게 중국법학회의 역할과 한중일 법학 교류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서울대와 법학 교류를 확대하자고 제안했다. 성낙인 총장은 현재 헌법을 비롯한 공법 분야에서는 한중일 학술 교류가 잘 진행되고 있고, 앞으로 한중일 법학 분야의 학술 교류가 더욱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중국법학회는 1949년 설립되고 32개 지방 지부 및 55개의 산하 협회로 구성되었으며, 회원이 300,000명에 이르는 학술 조직이다. 이번 중국법학회 방문단은 장원셴 부회장 외 인바오후 중국 법학 교류센터 국장(Yin Baohu, Director-General of China Legal Exchange Center), 왕리핑 산동대학교 법대 부학장(Wang Liping, Vice Dean of Law School, Shandong University)등 총 6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총장 접견 후 본교 법대를 방문하여 학술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날 접견에는 국제협력본부 이근 본부장(국제대학원 교수)과 구민교 부본부장(행정대학원 교수)이 배석하여 참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