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은 지난 1일~2일(1박2일간) ‘제11회 서울대 융합과학청소년스쿨’을 개최했다.
융기원은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7월4일~14일까지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경기도내 고등학교 1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융합과학기술에 관심이 높은 미래 과학도와 사회취약계층, 경기 남·북부 지역 균형 등을 고려하려 모집하였고 이중 최종 120명을 선발하여 이번에 실시하였다.
선발된 학생들은 1박 2일 동안 융기원(광교테크노밸리)에서 융합기술관련 총2회의 특강을 듣고 총 12개의 연구체험에 참여하게 된다. 연구체험으로는 ▲모션캡쳐시스템을 이용한 실습 ▲나만의 음석인식 시스템 제작 실습 ▲PDMS(polydimethylsiloxane:고분자 탄성 중합체)고분자칩 제작 ▲그래핀 섬유복합체 센서 제작 ▲아두이노 에너지 절감 조명장치 만들기 등이 있다. 융합과학기술이 이끄는 미래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생들과의 함께하는 ‘멘토와의 만남’을 통해 진로탐색의 시간을 가지는 등 그동안 책이나 영화 등을 통해서만 보던 과학과 융합의 원리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융기원 정택동 부원장은 “청소년들이 과학기술에 익숙하고 과학을 자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경기도의 많은 학생들이 과학자로서의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http://aict.sn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