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7월 1일(토), 수의과대학 동물병원에 야생동물 구조, 치료를 위한 '서울시야생동물센터'를 개소하였다.
서울시야생동물센터는 야생동물의 구조, 치료 및 교육과 질병연구 등이 적합하도록 동물병원의 일부를 리모델링하여 시민의 생태교육을 위한 세미나실을 비롯한 진료처치실, 수술실, 영상의학실, 입원실, 먹이준비실 등의 기본시설과 서울대학교 동물병원의 진료시설인 내시경 검사실, CT촬영실, MRI촬영실, 물리치료실, 안과진료실, 임상병리검사실 등 첨단장비와 진료기반시설을 연계, 활용하여 운영한다.
또한 전문수의사, 재활훈련사 등이 배치되어 있어 체계적인 구조, 치료, 교육, 연구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동물병원의 내과, 피부과, 일반외과, 정형외과, 영상의학과, 안과, 치과, 마치통증학과, 산과, 임상병리과 등 분야별 전문 진료수의사가 있어 천연기념물이나 멸종위기 야생동물의 생존율도 한층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지역에서 발생하는 야생동물의 사고, 질병, 건물 충돌, 둥지 이탈 등 조난과 부상당한 야생동물 발견시 '서울시야생동물센터'로 전화하면 구조,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서울시야생동물센터 : http://www.seoulwildlifecenter.or.kr Tel:02-880-8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