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은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가 주관하고 지원하는 ‘2017년도 암정복추진연구개발사업’에 선정 됐다고 밝혔다. 암정복추진개발사업은 한국형 암 원인 및 기전을 규명하고, 보다 효율적인 암예방, 진단, 치료법 개발 및 적용을 통해 국민 보건복지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위한 국가연구개발사업이다.
선정된 과제는 ‘난치성 여성암에 대한 새로운 특이적 분자표적 기전 규명을 통한 맞춤형 진단 및 치료기술 개발’로 오는 2021년까지 총5년간으로 23억8천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 과제는 융기원 김성진박사 연구팀(나노바이오융합 신약기술 연구센터)이 총괄하고 서울대학교 병원 산부인과 송용상 교수가 함께 참여한다.
이번 연구는 아직까지 해결되지 않은 난치성 여성암에 대한 연구로 난소암 및 자궁경부암의 항암제 내성 원인에 대한 특이적 분자 마커 개발을 통하여 암 재발 및 항암제 내성을 효과적으로 진단하여 맞춤형 항암제 치료 전략의 지표를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 될 전망이다.
자료제공 :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http://aict.snu.ac.kr/)